"북한 탄도미사일과 군사위성 개발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한 중국 내 조직이 제재 대상이다!" <br /> <br />미국 재무부가 현지 시간 24일 발표한 성명 제목입니다. <br /> <br />선전시 밍웨이전기, 이다퉁 톈진금속소재 등 5개 중국 기업과 중국 국적 6명이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북한에서 구할 수 없는 무기용 재료를 확보한 뒤 다른 용도 물자인 것처럼 포장해 북한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독자적인 활동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국이 지난해 6월 제재 대상에 올린 북한 국적자 최철민 부부를 도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철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 목록에 올린 북한 제2자연과학원(SANS)의 중국 베이징 지사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제2자연과학원은 북한의 첨단무기 연구·개발 기관으로, 대외적으로는 '국방과학원'이라는 명칭을 내세웁니다. <br /> <br />이 기구는 특히 해외 조직을 통해 미사일, 핵무기 등 첨단무기 시스템의 연구·개발에 사용되는 외국 기술과 장비, 정보를 조달합니다. <br /> <br />[북한 조선중앙TV / 2022년 12월 16일 : 국방과학원 중요 연구소에서는 140톤 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.] <br /> <br />미 재부부는 이번 신규 제재가 안보리 결의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제재 회피에 강력히 대응하는 미국의 의지를 거듭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은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재 대상에 오른 이들은 미국 내 재산이 동결되고, 미국인이 이들 기업 또는 개인과 거래하는 것도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251639536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